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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OR) 실습을 나가면 생소한 기구와 약물들 사이에서 당황하기 마련이죠?

실습 중 언급되는 약물이 어떤 약물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 훨씬 더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수술 중 조직의 접착과 지혈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그린플라스트큐(Greenplast Q)에 대해 약리 작용부터 투여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린플라스트큐 약리 작용

 

그린플라스트큐는 인체 응고 과정과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 국소 지혈제입니다.

주요 성분은 피브리노겐과 트롬빈으로, 체내에서 최종 응고 단계인 피브린 형성을 인위적으로 유도합니다.

 

- 제1액 (피브리노겐 용액) : 혈액 응고의 기초가 되는 단백질

- 제2액 (트롬빈 용액) :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전환시켜 딱딱한 그물 구조를 만드는 효소

 

수술 부위에 그린플라스트큐(Greenplast Q)를 적용하면 트롬빈이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전환시키고, 이 피브린이 그물망 구조를 형성하여 출혈 부위를 빠르게 막아줍니다.

 

이 과정은 전신 순환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국소적으로 안전하게 지혈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그린플라스트큐(Greenplast Q)는 간절제술, 폐수술, 혈관 수술 등 미세 출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그린플라스트큐 투여 용량

 

그린플라스트큐(Greenplast Q)의 투여 용량은 정해진 고정 용량이 있는 것이 아니라, 

출혈 부위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표준 용량

: 보통 접착 또는 지혈이 필요한 표면적 10cm²당 약 1mL의 혼합액 (제1액 0.5mL + 제2액 0.5mL)을 사용

 

▶ 용량 결정 요인

: 수술 부위의 크기, 도포 방법(분무형 또는 점적형), 그리고 지혈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전문의의 판단하에 조절

 

▶ 주의사항

: 과도하게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사용하기보다는, 필요한 부위에 얇고 고르게 펴 바르는 것이 효과적. 

만약 한 번 도포로 충분하지 않다면 추가로 도포할 수 있음

 

실습 시에는 Greenplast Q의 규격(1mL, 2mL, 4mL 등)을 미리 확인하고,

수술 규모에 맞춰 적절한 사이즈가 준비되었는지 지켜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린플라스트 사용법

 

그린플라스트큐(Greenplast Q)는 냉동 보관된 상태로 공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바른 해동과 혼합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① 해동 및 준비 과정

- 냉동된 약제는 사용 전 37°C 가온 장치나 온수에서 해동

(급격한 온도 변화는 단백질 변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제1액과 제2액이 완전히 녹아 투명해졌는지 확인

 

② 기구 조립

- 동봉된 두 개의 시린지에 각각 제1액과 제2액을 흡입

- 두 시린지를 전용 홀더에 끼우고, Y자 모양의 커넥터와 투여용 팁(Tip)을 연결

 

③ 투여 방법

- 점적 도포

: 지혈이 필요한 국소 부위에 방울방울 떨어뜨려 사용




- 스프레이 분사

: 넓은 부위에 고르게 적용할 때는 가스 구동식 스프레이 장치를 연결하여 안개처럼 분사. 

이때는 공기 색전증 방지를 위해 적절한 압력과 거리(약 10~15cm)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간호학과 학생을 위한 실무 팁

그린플라스트큐를 다룰 때 간호학과 학생이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1) 모든 준비 과정은 무균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2) 해동된 약물은 가급적 빨리 사용해야 하며, 다시 얼리지 않습니다.

3) 절대 혈관 내로 직접 주입 X, 전신적인 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직 표면에만 도포

 




 

그린플라스트큐는 인체 응고 기전을 모방한 국소 지혈제로, 약리 작용과 용량 개념, 그리고 올바른 그린플라스트 사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피 멈추는 약"이라고 알고 있는 것보다, 피브리노겐과 트롬빈의 반응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한 그린플라스트 사용법을 숙지하면 실습시 더 도움이 될 겁니다.

 

다음에도 간호사, 간호학과 학생을 위한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클릭) 식품의약품안전처 : 그린플라스트큐프리필드시린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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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지혈제, 그린플라스트큐(Greenplast Q) 총정리

자유게시판



너무 잘어울려요 ㅠ _ ㅠ

맨날 나이 차이 나는거 자랑하는 이상한 커플들만 보다가

진짜 잘어울리는 사람들끼리 결혼하는거 보니까 넘 예뻐요

드라마 한 장면 같음 .. !!

신민아 김우빈 결혼식 사진!

인계 때 차지 선생님이 이 환자 하이드레이션 좀 신경 쓰라고 하셨는데이게 정확히 수액을 빨리 주라는 건가요 아니면 물을 마시게 하라는 건가요?ㅠㅠ분위기 너무 살벌해서 다시 못 물어봤어요..검색해보니 수화작용? 이렇게만 나와서 정확히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선생님들..

신규 죄송합니다ㅠㅠ hydration 뜻 질문이요..

진짜 커뮤니티나 에타만 보면죄다 탈임상해라 도망쳐라 이 소리밖에 없는데실습 나가면 진짜 그렇게 갈구나여??ㅠㅠ 부모님은 취업 깡패라고 좋아하시는데 저는 벌써부터 쫄려서 잠이안옴..3학년 선배님들 실습 돌다 와서 얼굴 흙빛 된거 보고 이게 맞나 싶고 하..진짜 사람 사는 곳 맞나요 여기가 ㅠㅠ

간호학과 현실 진짜 헬인가요... 자퇴 고민중 ㅠㅠ

국시생 이야기방

실습 열심히하고 모나게 한것 없는데 실습 점수 깍은게 어이없네요?

파트장님이요~~

출석 여러가지 아무문제없었는데 많이깍았어요 기분나쁜데 학생이니깐 또 참고 졸업 해야겠죠?

학교에 말하니 원래 후하게 주진않는다~

ㅋㅋㅋㅋ참내 어이가없군요~~

그냥 그사람 기분에 따라 점수주나요 

지금 이거신경쓸떄는 아닌데 어제 점수가 나와서 기분나빠서 속상한 마음에 글올려봅니다

실습같이햇던 학생들도 거지같았고 장소도 힘들었던 장소인데 점수까지 안좋게 나오니 기분나쁘네요 

실습 점수

지금 4년차고 나이트 할때마다 수명 깎이는 기분이라..이번에 병원에 감염관리 전담 티오 났길래 고민중이거든 워라밸 챙기고 싶어서 기웃거리는 중인데주변에서 거기도 헬이라고 임상만 안한다 뿐이지 서류지옥에 교수님들 비위 맞추는거 장난 아니라는데 진짜야?그냥 상근직이라는거 하나 보고 가기엔 리스크 큰가 해서ㅠㅠ 자격증도 당장은 없는데 지원해도 되나 싶고.. 경력직 선생님들 팩폭 부탁해

3교대 토나와서 감염관리 쪽 보고 있는데 현실 어때요?

같은 병원에 다른 부서만 봐도 점심시간에 불꺼져있고..
커피도 먹고 수다도 떨고 행복해보이더라고요
간호부만 아등바등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잘 못가고ㅠ

밥못먹고 일하는 부서는 간호부밖에 없는듯

간호사 이야기방

간호학과 학생들에게는 국가고시와 실습의 필수 관문이자, 현직 간호사들에게는 환자 사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산과력 기록법! GTPAL 산과력 체계는 단순해 보이지만, 쌍둥이 임신이나 유산 경험이 포함될 경우 계산이 매우 복잡해지곤 합니다.

오늘은 산과력의 핵심인 GTPAL의 정의부터, 실무에서 가장 헷갈리는 예외 상황, 그리고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케이스까지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산과력 사정의 기초: 왜 GTPAL인가?

산부인과(OBGYN) 병동이나 분만실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차트에서 보게 되는 숫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산과력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Gravida(임신 횟수)와 Para(분만 횟수)를 나타내는 GP 시스템을 많이 썼지만, 현대 간호 실무에서는 환자의 산과적 히스토리를 훨씬 더 세분화하여 파악할 수 있는 GTPAL 방식을 선호합니다.



정확한 산과력 사정은 단순히 기록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조산 경험이 있는 산모는 이번 임신에서도 조산 위험이 높고, 유산 횟수가 많다면 습관성 유산이나 면역학적 요인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죠. 즉, GTPAL은 환자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간호 계획을 세우는 첫걸음입니다.



2. 산과력 GTPAL 각 항목의 정확한 정의와 기준

GTPAL은 다섯 가지 항목의 앞 글자를 딴 약어입니다. 각 항목의 기준을 정확히 아는 것이 계산 실수를 줄이는 비결입니다.



• G (Gravidity, 임신 횟수)

현재 임신 여부와 관계없이, 과거에 임신했던 총 횟수를 의미하며, 정상 분만, 조산, 자연유산, 인공유산, 자궁외 임신, 포상기태를 모두 포함합니다.

※ 주의: 현재 임신 중인 상태라면 반드시 현재 임신도 1회로 포함해야 합니다.



• T (Term births, 만기 분만 횟수)

임신 37주 0일 이후에 이루어진 분만 횟수를 말합니다.

※ 태아의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분만 시점의 주수가 중요합니다.



• P (Preterm births, 조산 횟수)

임신 20주 0일부터 36주 6일 사이에 이루어진 분만 횟수를 의미합니다.

※ 이 역시 태아가 살아서 태어났는지 여부보다 '분만 시점의 주수'가 우선입니다.



• A (Abortions, 유산 횟수)

임신 20주 0일 미만에 임신이 종결된 모든 경우입니다. 자연유산(Spontaneous Abortion)과 인공유산(Induced Abortion)을 모두 포함하며, 자궁외 임신 역시 20주 이전에 종결되므로 보통 A에 포함시킵니다.



• L (Living children, 생존 아동 수)

현재 살아있는 아이의 수를 의미합니다. 태어난 후 사망한 아이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 핵심: 앞의 G, T, P, A는 '사건(Event)'을 세는 것이지만, L은 '아이의 머릿수'를 세는 것입니다.





3. 다태아(쌍둥이) 임신 시 계산법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임상과 시험에서 가장 실수가 잦은 부분이 바로 쌍둥이입니다. 이것만 기억하면 절대 틀리지 않습니다. 산과력 GTPAL에서  G, T, P, A는 임신 및 분만 사건의 횟수를 기준으로 하고, L만 아이의 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예시: 첫 임신에서 쌍둥이를 38주에 출산하여 현재 두 아이를 모두 잘 키우고 있다면?


G: 1 (임신은 한 번)

T: 1 (분만이라는 사건은 한 번)

P: 0

A: 0

L: 2 (아이는 두 명)

결과: G1-T1-P0-A0-L2



많은 분들이 "애가 둘이니까 분만도 두 번(T2) 아닌가요?"라고 묻지만, 산과력에서 T와 P는 '산모의 자궁이 비워진 횟수(사건)'를 의미하므로 1회가 맞습니다!





4. 실전 연습 문제: 케이스로 마스터하기

여러분들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 복잡한 케이스들을 준비했습니다. 직접 계산해 보세요!



4-1. GTPAL 산과력 케이스 1

현재 임신 15주인 산모가 내원했습니다. 과거에 39주에 첫째를 낳았고, 31주에 둘째를 조산했습니다. 두 아이 모두 건강하게 살아있습니다. 8주 때 한 번의 자연유산 경험이 있습니다.


G: 현재 임신(1) + 첫째(1) + 둘째(1) + 유산(1) = 4

T: 39주 분만 = 1

P: 31주 분만 = 1

A: 8주 유산 = 1

L: 생존 아동 = 2

정답: G4-T1-P1-A1-L2



4-2. GTPAL 산과력 케이스 2

과거에 임신 9주에 인공유산을 한 번 했습니다. 그 후 임신 35주에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한 명은 태어난 직후 사망했고 한 명은 현재 건강합니다. 지금은 임신 중이 아닙니다.


G: 유산(1) + 쌍둥이 임신(1) = 2

T: 만기 분만 없음 = 0

P: 35주 분만(사건 1회) = 1

A: 9주 유산 = 1

L: 살아있는 아이 = 1

정답: G2-T0-P1-A1-L1 



4-3. GTPAL 산과력 케이스 3

과거에 자궁외 임신으로 한 번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38주에 세 쌍둥이를 출산하여 세 명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현재 셋째(사건 기준)를 임신하여 내원했습니다.

G: 자궁외 임신(1) + 세 쌍둥이 임신(1) + 현재 임신(1) = 3

T: 38주 분만 = 1

P: 0

A: 자궁외 임신은 20주 미만 종결이므로 = 1

L: 살아있는 아이 = 3

정답: G3-T1-P0-A1-L3 





5. 간호 기록 및 사정 시 꿀팁

• 사산(Stillbirth)의 처리: 20주 이후에 아이가 사망한 채 태어났다면 A가 아닙니다. 주수에 따라 T 또는 P에 기입하고 L에만 포함하지 않습니다. 이는 산모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기억이므로 사정 시 "아이가 몇 명인가요?"라고 묻기보다 "분만하신 적이 있는지, 그때 주수가 어땠는지" 조심스럽게 여쭤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20주라는 기준점: 20주 미만은 유산(A), 20주 이상은 분만(T, P)으로 나뉘는 이 경계선을 머릿속에 꼭 저장해 두세요!

 

• 혼동되는 용어: 간혹 GPTAL로 부르는 분들도 있지만, 기록의 표준은 G-T-P-A-L 순서입니다. 순서가 바뀌면 데이터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니 주의하세요.



GTPAL 산과력은 산부인과 간호의 언어입니다. 이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차트만 보고도 이 산모가 습관성 유산 위험이 있는지, 조산 방지 약물(Tocolytics)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은지 등을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태아와 유산 주수 계산은 국가고시 단골 문제이기도 하니, 오늘 정리해 드린 케이스들을 반복해서 복습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실습과 임상 실무에 확실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 케이스가 있나요? 특이한 사례나 계산이 헷갈리는 산과력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클릭) 산과력 GTPAL을 비롯한 산과의 기본용어 정리!

GTPAL 산과력 마스터하기! - 간호사·간호학생을 위한 실전 총정리 (쌍둥이/유산 계산법)

아니 진짜 초반 분위기 나쁘지 않았거든요?근데 옆사람한테는 그냥 끄덕끄덕 하고 넘어가더니 저한테만 유독 이거 왜그렇게 생각하냐, 만약 이런 상황이면 어쩔거냐 계속 물고늘어짐 ㅠㅠ당황해서 나중엔 목소리 기어들어갔는데 이거 저 맘에 안들어서 떨구려고 압박한건가요? 아님 관심 있어서 그런건가요??집오는 내내 불안해서 미치겠음 하... 진짜 간절한데 ㅠㅠ

면접관이 꼬리질문 계속하면 망한거임? ㅠㅠ(서울 대학병원)

아니 솔직히 병원에서 뭘 바라는건지 모르겠음 내가 나이팅게일도 아니고 봉사정신 투철하게 살아온애가 몇이나되냐고ㅋㅋㅋ 대충 봉사동아리 한거 msg 쳐서 적는데 에바임? 빅5 서류인데 자소서 많이봄? 귀찮아죽겠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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